아반떼 구입하려면? 반드시 봐야 하는 자세한 정보들, 결함까지!
오늘은 아반떼를 구입할 예정이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들과 결함까지 한 번에 모았습니다.
여러분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반떼 정보 1 : 간략한 소개
현대 아반떼는 1995년 3월 16일부터 대한민국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륜 구동 소형차로,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에 있는 울산 3공장에서 아반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반떼가 현대 엘란트라의 후속으로 출시되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원래 이름인 현대 엘란트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반떼 정보 2 : 출시 특징
2020년 3월 11일 7세대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2020년 3월 18일 월드 프리미어, 2020년 4월 7일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이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가을에 한국에 아반떼가 먼저 출시되고 이어서 미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아반떼의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강화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중심으로 삼각형 패턴을 도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본기,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아반떼의 특징입니다.
아반떼의 후드 아래에는 2세대 K3와 페이스리프트된 6세대(AD)에 탑재된 123마력의 감마2 1.6리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MPI 엔진이 6단 수동변속기 및 CVT와 맞물리며, 감마 1.6 LPG는 6단 자동변속기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반떼 LPG 모델의 보닛은 도넛 모양이 아닌 기존과 같은 원통형입니다.
아반떼 정보 3 : cn7
첫해 아반떼 모델은 2022년 3월 8일 출시됐으며, 123마력 스마트스트림 MPI 모델에서 6단 수동변속기가 단종돼 아반떼 N 2.0 터보와 아반떼 N 라인 1.6 터보에만 수동변속기가 남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8 현대 R&D 행사에서 아반떼의 새로운 엔진을 공개했으며, 이 엔진은 적용 목록에 "CN7"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코드명에 따르면, 이 아반떼 엔진은 C 세그먼트 7세대 현대 브랜드 세단(N(예: D 세그먼트 8세대 세단(N) - DN8 쏘나타)이며, 아반떼에 적용되었습니다.
아반떼 정보 4 : 스포츠가 N이 된다
현대는 아이오닉을 제외한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PHEV 모델을 단종하기로 결정했으며 아반떼 N 라인의 생산도 확정했습니다.
즉, 기존 아반떼 스포츠는 7세대부터 아반떼 N 라인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아반떼의 123마력의 1.6L 감마 스마트스트림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6단 수동 및 IVT(CVT) 변속기와 맞물리며, 1.6L 감마 LPi 엔진은 6단 자동과 맞물리며 LPG 봄브가 아반떼에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반떼 N은 벨로스터 N과 동일한 세타2 2.0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수동 및 8단 습식 DCT가 맞물립니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와 달리 아반떼가 더 대중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수동과 DCT를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반떼 정보 5 : 역대급 디자인
아반떼의 차량 크기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650mm, 1,825mm, 1,420mm로 이전 모델보다 30mm 길어지고, 25mm 넓어지고, 20mm 낮아졌습니다.
아반떼의 휠베이스도 2,720mm로 아반떼 MD와 아반떼 AD보다 20mm 길어 EF 쏘나타보다 더 넓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주장입니다.
전체적인 아반떼의 반응은 "역대 최고의 디자인이다.", "콘셉트카 아니냐?", "호불호가 있겠지만 확실히 "삼각떼"보다는 낫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3월 25일부터 아반떼 1.6리터 가솔린과 1.6리터 LPi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으며, 4월 7일 아반떼 공식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아반떼 정보 6 : 우수한 성능
현대 아반떼는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성능, 연비 등을 개선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을 동급 최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전 트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아반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선택가능한 아반떼 안전 보조 장치로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있습니다.
아반떼는 동급 최초 음성인식 차량 제어, 카투홈 서비스, 메모리 시트,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주행 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10.25인치 풀 LCD 계기판, OTA 지원 10.25인치 순정 내비게이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범퍼의 후진등과 전방 방향지시등이 위로 이동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반떼 정보 7 : 북미에서의 평가
그리고 2021년 1월 11일, 현대 엘란트라(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2012년에 이어 아반떼가 두 번째입니다.
또한 아반떼는 2021 모터트렌드 올해의 가치 차에 선정되었습니다.
아반떼는 폭스바겐 타오스, 혼다 시빅과 경쟁했지만 연비, 디자인, 옵션 및 안전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반떼 정보 8 : 해외에서도 호평
2019년 7월 셋째 주부터 미국에서 CN7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아반떼가 목격되었으며,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의 삼각형 디자인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반떼의 전면 그릴은 가우슈 사각형 모양으로, 삼각형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구형 아반떼 AD와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을 파고들지 않고 헤드램프와 그릴의 끝선이 맞물려 자연스럽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외관 디자인에 대한 우려는 덜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아반떼 디자인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비판을 받았던 세쌍둥이와는 달리 이번 아반떼는 상당히 멋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아반떼 실내에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은 마치 E클래스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을 싫어하는 중장년층은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지만, 아반떼 실내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반떼의 가로로 길게 뻗은 후면 디자인은 중국 베르나 페이스리프트(YC)를 연상시킵니다.
사실 아반떼 CN7이 원조이고 베르나는 이전 모델과 호환되도록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반떼의 후면 레터링도 2세대(J2/RD, 일명 구아방) 및 6세대(AD) 페이스리프트의 레터링과 유사합니다.
아반떼 정보 9 : 가격
공개된 사전계약 가격에 따르면 아반떼 1.6L 가솔린 엔진 기준 가장 저렴한 스마트 트림은 기존 아반떼 모델 스타일 트림 대비 155만원, 가장 높은 가격의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기존 아반떼 모델 프리미엄 트림 대비 233만원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아반떼 기존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에 다양한 옵션을 기본 적용해 2,506만 원으로 책정된 반면,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선루프와 17인치 휠&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옵션을 기본 적용해 39만 원 인하한 2,467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고급 옵션을 적용하고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인하된 가격입니다(개별소비세 1.5% 기준).
아반떼 정보 10 : 트림
아반떼 스마트와 모던 트림은 사이드 윈도우 하단에 검은색 플라스틱 벨트라인이,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크롬 몰딩이 있습니다.
아반떼 모던 트림과 옵션이 적용된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차이를 가장 잘 구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도 제공됩니다.
아반떼 인포테인먼트 라이트 옵션에는 LED 헤드램프가 아닌 후방 및 백업 브레이크등만 포함되며, 내비게이션, 자동 온도 조절 장치, 푸시 버튼 시동, 파워 폴딩 백미러는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없고 모두 245만 원짜리 인포테인먼트 내비 1옵션에 번들로 제공됩니다.
아반떼 인포테인먼트 내비 1을 선택하면 약 14만 원이 추가되며, 여기에 인조가죽을 더 추가하면 아반떼 모던보다 더 비싸지게 됩니다.
아반떼 스마트 트림, 인조가죽, 아반떼 인포테인먼트 내비 1은 2,103만 원, 아반떼 모던 트림은 2,062만 원입니다.
현대에서는 아반떼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125만 원짜리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는 한 일반 오디오 시스템이 제공되는데, 아반떼 오디오가 센터페시아에 매립되지 않고 튀어나와 있어 거슬림이 심하고 보기 흉합니다.
실제로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사전 주문 비율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출시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아반떼 트림이기도 합니다.
이전 세대 아반떼 모델에 비해 추가된 옵션을 고려하면 차량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아반떼 AD와 아반떼 트라이엄프가 1000만 원 중후반대의 중저가 트림 위주로 판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아반떼 구매 가격은 오히려 크게 오른 셈입니다.
다만 아반떼 비대칭 아날로그 계기판은 디지털 계기판 옵션을 선택하게 하기 위해 아날로그 계기판을 이상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반떼의 비대칭 계기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반떼 스마트 트림은 건너뛰고 내비 + 디지털 계기판과 옵션 한두 가지를 추가한 아반떼 모던 트림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반떼 정보 11 : 단점
일부 오너들은 마감이 엉망인 것으로 유명한 테슬라까지 비교될 정도로 아반떼의 마감이 엉망인 차를 받은 경우도 있는데, 굳이 2,500만 원을 주고 새 차를 사서 엉망인 아반떼를 받을 이유가 없죠. 더 큰 문제는 구매를 거부하고 다시 와도 똑같다는 것...
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는아반떼의 조악한 마감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아반떼의 트렁크를 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은 물론이고, 아반떼의 도색이 흐려져 주문자의 멱살을 잡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아반떼 품질 문제는 불만의 원인이었으며 여러 차량에서 성가신 에어컨 소음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리뷰어들은 편의사양은 좋지만 아반떼 파워트레인은 그대로라 조금 아쉽다고 말하는데, 물론 자연흡기 스마트스트림 G 1.6 엔진 + IVT 조합은 불과 3년 전 K3에 처음 적용된 것이기 때문에 벌써 교체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것은 좀 억울하고 또한 아반떼 풀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내장재가 매우 저렴해 보인다는 평이 있습니다.
아반떼의 디자인 포인트인 운전석과 조수석 격벽이 값싼 플라스틱 덩어리인데다 운전자의 손이 자주 닿는 부위라 소재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아반떼 정보 12 : 판매량
2020년 5월과 7월에는 한 달 동안 아반떼를 9,382대, 11,037대를 판매하며 전체 국산차 중 2위를 기록했지만, 8월에는 반짝 신차 효과 때문인지 5,796대로 아반떼의 판매량이 떨어졌고, 9월에는 9,136대를 판매했습니다.
아반떼의 상품성과 이름값이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10월과 11월에는 8,316대, 7,477대로 아반떼 판매량이 감소해 기아 K5에 일부 고객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2년 8월에는 아반떼가 2,406대만 판매되었습니다. 지난 8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라인 자동화 개선 프로젝트의 여파로 아반떼의 예상 인도일이 10개월이나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아반떼 정보 13 : 신형 트림
2022년 3월 10일에는 아반떼 기본 스마트 트림에서 6단 수동 변속기를 빼고 IVT 변속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15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한 2022년형 아반떼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아반떼의 다양한 안전 사양과 17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반떼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가 추가되며,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동승석 파워시트, LED 실내등,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이중접합 차음 유리, 베이지 인테리어 컬러가 추가됩니다.
댓글